별빛 주방의 셰프님 — 에이노블 무료 웹소설
현대 한국의 촉망받던 셰프 강하늘은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다. 눈을 뜨니 신계의 잊힌 요리의 여신 '아멜리아'의 몸에 빙의한 그녀. 황폐한 별빛 주방에서 다시금 요리 도구를 잡은 그녀의 손끝에서, 신들의 잃어버린 미각을 깨우는 마성의 레시피가 탄생한다. 까칠한 최고 신관, 다정한 심해의 용왕, 그리고 비밀스러운 마왕까지, 그녀의 요리는 모든 신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한다.
장르: 역하렘, 로맨스 판타지, 요리, 회귀 | 총 0화 연재 중 | 매일 자정 업데이트 | 100% 무료
등장인물
- 강하늘 (아멜리아) (여주인공, 망각된 요리의 여신): 현대 대한민국에서 촉망받는 스타 셰프로 활동했으며, 완벽주의자적인 기질과 타고난 미식 감각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과도한 업무량에 시달리다 쓰러져 의식을 잃었으며, 망각된 요리의 여신 아멜리아의 몸으로 별빛 주방에서 깨어났다. 쾌활하고 긍정적이며, 어떤 역경 속에서도 요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잃지 않는다. 엉뚱하고 발랄한 면모 뒤에 강단 있는 성격과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을 지녔다. 깨어난 후 몸이 가벼워지고 충만한 생명력을 느끼며, 머리카락이 윤기 흐르고 길어진 것을 인지했다. 맑고 커다란 갈색 눈과 부드러운 웨이브의 긴 밤색 머리카락. 늘 생기가 넘치는 앵두 같은 입술과 사랑스러운 미소가 매력적이다. 앞치마를 둘러도 숨겨지지 않는 가녀리면서도 탄탄한 실루엣을 가졌다. 요리할 때 집중하는 모습은 그 어떤 신보다 빛난다. 낡은 식칼을 통해 요리사의 혼과 함께 아멜리아의 신력을 처음으로 발현시켰다. 이내 자신이 처한 현실을 본능적으로 받아들이고, 과거 죽음의 문턱에서도 소스 걱정을 하던 자신을 떠올리며 폐허가 된 별빛 주방을 청소하기 시작한다. 완벽주의적인 기질로 주방을 복구하고 정돈하는 과정에서 묘한 만족감을 느끼며, 낡은 식칼의 푸른빛이 더욱 선명해지는 것을 경험한다. 또한 낡은 선반에서 고대 문자가 새겨진 작은 둥근 돌멩이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잊혔던 아멜리아의 신력과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각성하며, 화려했던 별빛 주방과 신들의 연회, 그리고 요리하는 자신의 과거 모습(아멜리아)을 보게 된다. 이 돌멩이가 자신의 힘을 깨우는 도구임을 직감하고, 신계의 신성한 권태를 깨우고 잃어버린 미각을 되찾겠다는 목표를 더욱 명확히 한다. 식재료를 찾기 위해 조리대 아래의 잠긴 철문을 발견하고, 낡은 식칼의 신력을 이용해 문을 열려고 시도한다. — "자신의 요리로 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잊힌 요리의 여신으로서의 진정한 힘과 존재감을 되찾는 것."
- 카이젠 (최고 신관, 질서와 정의의 신): 냉정하고 이성적이며, 모든 것에 완벽을 추구한다. 겉으로는 차갑고 무뚝뚝하지만, 여주의 요리에 점차 흔들리며 속으로는 깊은 감정을 숨긴 츤데레적 면모를 보인다. 신계의 질서 유지에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은빛 머리카락과 얼음처럼 차가운 푸른 눈동자. 조각처럼 완벽한 이목구비는 늘 무표정하며, 신성하고 위엄 있는 기운을 뿜어낸다. 완벽하게 재단된 순백의 신관복이 그의 위엄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그의 손길은 섬세하고 절제되어 있다. — "신계의 불안정한 질서를 바로잡고, 알 수 없는 힘을 가진 여주를 통제하여 신계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
- 류진 (심해의 용왕, 바다와 생명의 신): 다정하고 온화하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너그러운 성격이다. 여주에게는 한없이 부드럽고 보호적이지만,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소중한 것을 위협하는 자에게는 무자비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호기심 많고 장난기 넘치는 면모도 있다. 짙은 푸른색 머리카락은 마치 심해를 담은 듯 신비롭고, 깊이를 알 수 없는 에메랄드빛 눈동자는 모든 것을 포용하는 듯 따뜻하다. 부드러운 미소를 자주 띠고 있으며, 넓은 어깨와 탄탄한 체격은 그의 강인함을 드러낸다. 항상 물에 젖은 듯 촉촉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 "자신의 영역인 바다를 평화롭게 지키고, 여주의 요리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
주요 장소
- 강하늘의 현대 주방: 강하늘이 대한민국에서 스타 셰프로 활동했던 레스토랑.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그녀의 열정과 재능으로 '미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완벽주의자적인 강하늘이 과로로 쓰러져 의식을 잃은 장소이다.
- 별빛 주방: 과거 신들의 연회가 열리던 화려한 공간이었으나, 현재는 으스스한 회색빛 먼지가 부유하고 천장은 덩굴 식물에 뒤덮여 있으며 깨진 유리창 사이로 희미한 별빛만 새어 들어오는 황폐한 폐허가 되었다. 곰팡이 냄새와 차가운 공기로 가득하며, 강하늘이 아멜리아의 몸으로 깨어나 처음으로 신력을 발현한 장소이다. 한때 신들의 축복을 받던 곳으로, 주방 한쪽 벽에는 낡은 빗자루가 기대어 있었고, 먼지를 닦아내자 검은 대리석 상판이 드러나는 조리대에는 오래된 얼룩과 칼자국들이 선명하다. 낡은 선반에는 금이 간 접시와 깨진 잔들이 널브러져 있으며, 그중 가장 안쪽에는 고대 문자가 새겨진 작은 둥근 돌멩이가 놓여 있었다. 조리대 아래 바닥에는 식재료 저장고로 추정되는 굳게 잠긴 작은 철문이 존재한다.
스토리 타임라인
- 화 — 강하늘의 현대에서의 과로사 및 망각된 요리의 여신 아멜리아의 몸으로 별빛 주방에서 깨어남.
- 화 — 아멜리아(강하늘)가 낡은 식칼을 통해 요리사의 혼과 함께 미약한 신력을 처음으로 발현함.
- 화 — 강하늘(아멜리아)이 폐허가 된 별빛 주방을 청소하고, 고대 돌멩이를 통해 잊힌 신력을 각성하며, 식재료를 찾기 위해 잠긴 철문을 발견하고 열려고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