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엮는 공주님 — 에이노블 무료 웹소설
평범한 현대 여대생이 마법 없는 공주로 불리던 '아멜리아'의 몸에 빙의한다. 마력이 사라져가는 세계에서 그녀는 모두의 멸시 속에서도 자신만의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주변을 사로잡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녀의 빙의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고, 아멜리아에게는 세계의 운명을 바꿀 고대의 마법이 잠들어 있었다.
장르: 로맨스 판타지 | 총 0화 연재 중 | 매일 자정 업데이트 | 100% 무료
등장인물
- 아멜리아 드 에테르나 (이서연) (에테르나 왕국의 막내 공주이자 천덕꾸러기 공주 (빙의자)): 현대인의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 위기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기지, 호기심 많고 사랑스러움. 때로는 엉뚱한 매력으로 주변을 무장해제시킨다. 은은한 은발에 신비로운 보랏빛 눈동자. 태어날 때부터 단 한 줌의 마력도 지니지 못해 '마법 없는 공주'라는 오명 아래 왕궁의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시녀들의 무시, 귀족들의 조롱, 심지어 가족에게도 기대를 받지 못하며 왕실의 수치로 여겨졌다. 차가운 왕궁에서 홀로 고립되어 중요한 왕실 행사에조차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고 비난을 감내해야 했다. 어린 공주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겨나갔으며, 존재는 왕궁의 어두운 구석에 버려진 빛바랜 그림자 같았다. 빙의 전에는 창백하고 연약하고 생기 없는 인상이었으나, 빙의 직후에는 여전히 창백한 얼굴이지만 점차 활기를 찾아간다. 그녀의 몸에는 고대의 마법이 잠들어 있으며, 별의 마나와 공명하여 깨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미소를 지으면 주변이 환해지는 매력을 가졌다. 손목에는 옅은 흉터 자국이 있으며, 자신이 읽었던 웹소설 속 '마법 없는 공주' 아멜리아에게 빙의했음을 인지하고 혼란스러워한다. — "이 낯선 세계에서 살아남아 행복하게 사는 것. 자신에게 잠든 고대의 마법을 깨워 잃어버린 마법력을 되찾고, 마법 없는 세계에 희망을 주며 진정한 힘을 찾아 인정받고 싶어 함. '마법이 없다고? 그럼 내가 마법을 만들면 되지!'라는 당찬 선언과 함께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 카일러스 드 벨라트릭스 (벨라트릭스 마탑의 젊은 탑주이자 대공): 냉철하고 이성적이며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날카로운 통찰력과 압도적인 마법 실력을 가졌지만, 왕국의 무능함과 왕실의 나약함을 경멸하며, '마법 없는 공주' 아멜리아에게는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 내면에는 사라져가는 마법의 근원을 찾아 세계를 구원하려는 뜨거운 책임감이 있다. 밤하늘 같은 흑발과 얼음처럼 차가운 푸른 눈동자. 항상 단정하고 고고한 분위기를 풍기며, 길고 유려한 실루엣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자아낸다. 미소를 짓는 일이 거의 없어 그의 희미한 미소 한 번에 주변이 얼어붙을 정도다. — "사라져가는 마법의 근원을 찾아 세계를 구원하는 것. 고대 성좌 마법의 비밀을 해독하고 싶어 함."
- 엘리엇 드 가이아 (에테르나 왕국 기사단장, 아멜리아의 소꿉친구): 햇살처럼 밝고 다정하며, 아멜리아에게 헌신적이고 충성심이 강하다. 때로는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상냥하고 배려심이 깊다. 공주를 향한 일편단심을 가진 순정남. 찬란한 금발에 푸른 하늘을 닮은 눈동자. 훤칠하고 건강한 체격에 항상 밝은 미소를 띠고 있어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만든다. 기사복을 입으면 더욱 늠름하고 믿음직스러워 보인다. — "사랑하는 아멜리아 공주를 모든 위험에서 지키고, 그녀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
- 메리 (아멜리아 공주의 시중을 드는 시녀): 깡마른 몸매에 회색빛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묶었으며, 표정에서 어떤 감정도 읽히지 않거나 억눌린 짜증이 희미하게 스친다. 아멜리아 공주를 무시하며, 마법 없는 공주의 방에 마나석이 배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건조한 목소리로 공주에게 응대한다. — "마법 없는 공주를 조롱하고 무시하는 왕궁 사람들 중 하나."
주요 장소
- 별의 도서관: 에테르나 왕궁 깊숙한 곳에 위치한 금지된 구역으로, 고대 성좌 마법의 흔적이 남아있다. 마법 없는 공주 아멜리아조차 그 문틈으로 희미한 마나의 잔향을 느낄 수 있으며, 그녀에게 알 수 없는 이끌림과 유일한 위안을 주는 장소이다.
- 에테르나 왕국: 한때 별의 마나로 찬란하게 빛났으나 수 세기 전부터 빛을 잃고 마법이 쇠퇴하여 대지가 메마르고 숲이 병들며 자연재해와 괴생명체가 출몰하는 위기에 처한 왕국. 왕실의 권위는 땅에 떨어졌으며, 고대 예언 '별을 다시 엮을 자가 세계를 구원하리라'에 희망을 걸고 있다. 아멜리아 공주가 속한 왕국.
- 루미나리아: 에테르나 왕국의 수도. 과거의 영광을 간신히 붙들고 있으며, 왕궁이 그 중심에 위치한다. 화려했던 마법 문명의 흔적이 남아있지만 생기를 잃었다. 왕궁의 모습은 곳곳에 금이 가고 이끼가 낀 벽면, 빛바랜 스테인드글라스로 마법의 쇠퇴가 심각함을 보여준다.
- 에테르나 왕궁: 루미나리아의 중심에 위치하며, 생기를 잃은 채 과거의 영광만을 간신히 붙들고 있다. 마법 문명의 흔적이 빛바랜 태피스트리처럼 걸려있고, 마나로 가득 찼던 크리스탈 샹들리에는 희미한 불빛만을 낸다. 아멜리아 공주가 고립되어 지내던 곳이자, 이서연이 빙의 후 깨어난 장소. 마나의 쇠퇴로 난방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싸늘하며, 마법 없는 공주의 방에는 최하급 마나석조차 배정되지 않는다. 창문 밖으로는 왕궁의 웅장한 모습과 함께 멀리 거대한 탑의 실루엣이 보인다.
- 벨라트릭스 마탑: 대륙 최고 마법사들이 모인 곳으로, 사라져가는 마법의 원인을 연구하며 에테르나 왕국과는 별개의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젊은 탑주 카일러스 드 벨라트릭스가 이끌고 있다.
스토리 타임라인
- 화 — 이서연, '마법 없는 공주' 아멜리아 드 에테르나의 몸에 빙의하다.
- 화 — 이서연, 아멜리아의 몸에 빙의 후 절망적인 현실을 인지하고 고대 마법을 깨워 행복을 찾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