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계약한 인턴 — 에이노블 무료 웹소설
평범한 직장인 이현수는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는 저승이 아닌, 현대 도시 지하에 숨겨진 '사후세계 관리국'으로 소환된다. 붕괴 직전의 관리국에서, 현수는 죽은 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듣고 영혼을 인도하는 임시 직원이 되는데... 과연 그는 혼란에 빠진 사후세계를 바로잡고, 자신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
장르: 현대 판타지 | 총 0화 연재 중 | 매일 자정 업데이트 | 100% 무료
등장인물
- 이현수 (사후세계 관리국 임시직원): 교통사고로 사망하기 전에는 팍팍한 월급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중소기업 직장인이었다. 지루하고 고단하며 희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일상에 지쳐있었으나, 죽음을 경험하고 망자들을 만나면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책임감을 느끼는 인물로 변화한다. 어딘가 어설프지만 끈기 있다. 평범한 회사원 복장을 주로 입으며, 다소 지쳐 보이는 인상이었으나 능력을 얻은 후로는 점차 생기가 돈다. 키는 보통이며 단정한 편. 망자 안내기를 통해 망자의 잔류 사념을 감지하고, 파편적인 이미지와 목소리를 통해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불합리한 상황에 놓인 영혼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그 진실을 밝히려는 강한 의지를 보인다. — "불완전한 죽음을 맞이한 영혼들의 억울함을 해소하고 진실을 밝혀줌으로써, 혼란스러운 사후세계를 바로잡고 원래의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시스템 정상화 후 자신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과 함께, 고통받는 영혼에 대한 책임감을 유일한 동력으로 삼고 있다."
- 이 대리 (사후세계 관리국 중간 관리자 (영혼 인솔팀)): 오랜 시간 죽음의 경계를 지켜온 탓에 효율성과 규율을 중시하며 냉정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시스템 붕괴에 대한 깊은 고뇌와 영혼들에 대한 연민을 숨기고 있다. 현수에게는 깐깐한 상사지만, 점차 믿음을 보인다. 항상 단정하고 고풍스러운 재킷과 넥타이를 맨 중년 남성. 눈가에 깊은 주름이 자리하고 있으며, 피로감이 엿보이는 날카로운 눈빛을 가졌다. — "붕괴 직전인 사후세계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고, 미해결된 영혼 문제들을 해결하여 질서를 되찾는 것."
- 한유진 (미등록 영매): 밝고 활기차며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지만, 영혼을 감지하고 소통하는 능력 때문에 때로는 외로움을 느낀다. 현수의 갑작스러운 등장을 경계하면서도, 자신과 비슷한 처지임을 직감하고 흥미를 보인다. 현대적인 캐주얼 복장을 즐겨 입으며, 염색한 밝은 갈색 머리에 생기 넘치는 큰 눈을 가진 젊은 여성. 겉보기에는 평범한 대학생 같다. 영혼을 진정시키기 위해 손끝에서 희미한 푸른빛을 발산하는 능력을 사용한다. — "떠도는 영혼들의 억울함을 해소하고 진실을 밝혀 평화롭게 인도하며, 자신의 능력을 올바르게 통제하여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
- 사망한 여고생의 영혼 (미해결 영혼): 원인 모를 추락 사고로 사망한 뒤 도시의 한 골목길에 떠돌고 있는 영혼. 희미하게 빛나는 소녀의 형상으로 교복을 입은 채 웅크리고 있다. 불안과 슬픔이 뒤섞인 감정이 강하며, 특정 상황에서 주변의 어둠을 흡수하듯 검게 물들며 분노와 절망에 찬 '영혼 폭주'를 일으킨다. 영혼 폭주 시 주변의 영기를 흡수하여 검은 안개처럼 짙어지며, 맹렬한 회오리를 일으켜 건물에 균열을 내거나 간판을 떨어뜨리는 등 물리적인 피해를 유발한다. 그녀의 잔류 사념은 누군가 자신을 밀었으며,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는 억울함과 배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 — "자신의 죽음과 관련된 미해결된 사념과 억울함 때문에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영혼 폭주를 일으키는 존재. 자신을 밀친 범인의 진실이 밝혀지기를 간절히 원한다."
주요 장소
- 사후세계 관리국 본부: 고풍스러운 목재 책상과 서류 더미, 오래된 철제 캐비닛이 빼곡히 들어찬 사무실. 한쪽 벽면에는 낡은 지구본과 함께, 복잡한 회로가 드러난 채 깜빡이는 알 수 없는 기계들이 놓여 있어 과거와 미래가 뒤섞인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도시의 한 골목길: 낡은 상점들이 늘어선, 낮인데도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의 골목길.
스토리 타임라인
- 화 — 이현수, 교통사고로 사망 후 사후세계 관리국으로 강제 소환됨.
- 화 — 이현수, 이 대리에게 '불완전한 죽음'과 관리국 시스템 오류에 대해 듣고 임시직원이 됨.
- 화 — 이현수, '망자 안내기'를 지급받고 첫 번째 미해결 영혼 사건을 부여받음.
- 화 — 이현수, 첫 임무 수행 중 폭주하는 여고생 영혼과 미등록 영매 한유진과 마주침.
- 화 — 폭주하는 여고생 영혼이 물리적인 피해를 일으키고, 이현수가 망자 안내기로 영혼의 잔류 사념을 감지하여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파악함.